문화
`부부의 세계` 해강 역 정준원, 술·담배 논란…"관리 미흡 사과"
입력 2020-05-11 09:46 
[사진 출처 = 다인엔터테인먼트]

'부부의 세계'에 해강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정준원의 술·담배 등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가 사과했다.
정준원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앞으로 소속 배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원이 친구들과 함께 술병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 전자담배를 판매한다고 올린 게시물의 캡처본 등도 함께 게재됐다.
정준원은 2004년생으로 올해 17살이라 미성년자가 술과 담배를 한 것에 비판이 쇄도했다.
아울러 친구에게 "너네 엄마가 주인공인 av 촬영은 안 될까"라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 드러나며 인성 논란이 일었다.
지난 2011년 드라마 '시티헌터'로 데뷔한 정준원은 영화 '손님', '장산범' 등과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위대한 쇼'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시청률 20%대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해강 역을 연기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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