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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술‧담배 의혹’ 정준원 누구?
입력 2020-05-11 07: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음주 및 흡연 의혹에 휩싸여 도마에 오른 정준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부부의세계에서 차해강 역으로 열연 중인 가운데 그를 향한 대중의 실망감이 상당하다.
정준원(16)은 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데뷔해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구해줘' '백일의 낭군님' 영화 '오빠 생각' '그래, 가족' '장옥의 편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KBS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청소년연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차해강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불편한 구설수에 올라 냉담한 시선을 받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부부의 세계 해강이 본체 페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16세인 정준원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술, 담배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살을 찌뿌리게 한다.
정준원 소속사 다인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특히 앞으로 소속배우 관리를 세심히 하여 재발 방지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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