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짜릿한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3차전에서 7회말 5득점 빅이닝을 만드는 집중력을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이긴 키움은 시즌 전적 5승1패를 만들었다.
이날 0-3으로 끌려가던 키움은 5회 1득점 뒤, 7회 5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4이닝 만에 내려가긴 했지만, 5회부터 7회까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태훈이 흐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충실히 했다.
경기 후 손혁 감독은 김태훈이 컨디션 조절하기 힘든 상황이었을 텐데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줘서 승부를 낼 수 있었다”고 공을 김태훈에게 돌렸다. 이어 초반 힘든 경기 치렀지만, 타선이 7회 집중력을 발휘해줘서 좋은 결과 만들어줬다”고 타자들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 히어로즈가 짜릿한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3차전에서 7회말 5득점 빅이닝을 만드는 집중력을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이긴 키움은 시즌 전적 5승1패를 만들었다.
이날 0-3으로 끌려가던 키움은 5회 1득점 뒤, 7회 5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4이닝 만에 내려가긴 했지만, 5회부터 7회까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태훈이 흐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충실히 했다.
경기 후 손혁 감독은 김태훈이 컨디션 조절하기 힘든 상황이었을 텐데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줘서 승부를 낼 수 있었다”고 공을 김태훈에게 돌렸다. 이어 초반 힘든 경기 치렀지만, 타선이 7회 집중력을 발휘해줘서 좋은 결과 만들어줬다”고 타자들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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