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국 12곳 1만160가구 분양몰이…우장산숲·신동탄자이 12일 청약
입력 2020-05-10 17:23 
이번주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2곳에서 1만가구 이상 분양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이 예정됐다. 1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1만160가구 공급을 위해 견본주택을 일제히 열 예정이다. 대부분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로 대체해 운영한다. 청약 접수는 서울, 동탄 등 7곳에서 총 549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가 진행된다.
12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1027-50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반월동 17)에 '신동탄포레자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97가구 규모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대,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는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전국 12곳에서 개시한다. 15일 우미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2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90~119㎡ 총 420가구로 조성된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광명시 광명동 322)에 선보이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7층, 12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