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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습격 반려견 사고’ 김민교 “피해 할머니 치료 함께하고 있어” 입장
입력 2020-05-10 15:10  | 수정 2020-05-10 17: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민교가 이웃집 80대 노인을 공격한 반려견 사고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10일 김민교는 한 매체를 통해 (반려견들에 물린) 앞집 할머니가 치료를 받고 계신 상황이다”면서 평소 앞집과 사이가 좋았다. 치료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후 공식입장을 통해 사고의 자세한 경위와 현재 심경을 전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YTN은 9일 지난 4일 경기 광주시에서 88세 할머니가 유명 연예인 소유의 대형견 두 마리에게 습격 당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개는 20kg을 넘는 대형견으로, 사고 당시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울타리 밖으로 나왔다.
피해자 할머니는 집 근처 텃밭에서 나물을 캐다 허벅지와 양팔 등 세 군데를 물렸다.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대형견을 무방비 상태로 뒀다는 점에서 개 주인에 대한 질책이 쏟아졌다. 이후 대형견의 주인이 배우 김민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의 입에 관심이 쏠렸다.
김민교는 과거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방송된 채널A 예능 ‘개 밥주는 남자 시즌2에 자신 소유 반려견들과 함께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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