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지역 '이태원 클럽' 코로나 확진자 접촉자 5명 모두 음성
입력 2020-05-10 09:52  | 수정 2020-05-17 10:05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도내 접촉자가 5명으로 파악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북도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접촉자 5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자 5명 가운데 3명은 전날 '음성'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들과 함께 검사를 받은 2명도 이날 오전 '음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들 5명과 함께 접촉자로 통보된 1명은 실거주지가 서울이어서 관할 보건소로 이관했습니다.

전북도는 지난 8일부터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해 지난 2일 서울 이태원의 킹, 트렁크, 퀸 클럽을 방문한 도민의 자진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방문자 자진 신고, 신속한 검사 및 조치, 자가격리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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