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올인룸` 가능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
입력 2020-05-08 14:17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광역조감도[사진=현대건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공간 활용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 안에서 근무와 자녀 학습, 취미활동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이른바 '올인룸(All in room)' 현상이 주택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다. 앞서 피데스개발은 작년 12월 '2020~2021 주거공간 7대 트렌드' 중 하나로 '올인룸'을 꼽았다. 집 근처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올인빌(All in vill)'을 넘어 내 방이 일하고, 쇼핑하고, 즐기는 만능공간이 된다는 의미다.
현대건설은 대구시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분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 84㎡ 90실로 구성된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주택시장에도 적잖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례로 자녀를 위한 학습공간이나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취미활동을 위한 용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 등을 적용한 단지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키는 환기설비나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도 필수요소로 부상한 것이란 분석이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전 주택형에 현관창고(일부 타입 제외), 침실 반침장, 안방 드레스룸 등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공기청정기급 HEPA 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하고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을 제공해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어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남측향 위주 배치에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통풍이 쉽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이 도입돼 단지 내에서 다채로운 여가 및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교육시설(동덕초교,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북여고 등)과 생활편의시설(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등)도 가깝다.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중구청 등 의료시설 및 행정기관의 이용도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실물 견본주택을 대신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 중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세대 VR(가상현실), 항공 VR 및 e카탈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2~28일 3일간 체결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22일까지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25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6~28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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