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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코로나19 대응 K리그 개막전 현장 점검
입력 2020-05-08 11:06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방문해 K리그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이는 코로나19로 두 달 넘게 연기되었다가 개막하는 K리그 경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은 8일 오후 7시 2020시즌 K리그1 개막전을 가진다.
최윤희 차관은 경기장의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권오갑 총재와 한웅수 사무총장, 전북현대모터스 허병길 대표이사, 수원삼성 오동석 단장,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최준수 사무총장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프로축구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아시아 최고 리그인 우리 프로축구가 무관중 경기로 개막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경기 수가 축소되어 아쉽지만, 훌륭한 경기 내용과 철저한 방역 조치에 따른 성공적 리그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과 위로가 되고, 우리 프로축구의 국제적 위상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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