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마초 흡연' 래퍼 영크림은 누구?
입력 2020-05-08 10:20  | 수정 2020-05-15 11:05
대마초를 피운 뒤 여성을 쫓아가는 등 이상 행동을 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유명 래퍼가 영크림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남성 4인조 그룹 M.I.B의 래퍼 김기석(30·활동명 영크림)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밤 서초구의 한 상가에서 모르는 여성을 따라가며 횡설수설하고, 부동산 사무실을 찾아 '빌딩을 사겠다'고 명함을 놓고 가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명함에 적힌 주소로 찾았고 마약 간이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영크림을 상대로 대마 유통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크림은 힙합그룹 M.I.B 출신 래퍼입니다.

M.I.B는 강남, 영크림, 직 재스퍼, 심스가 활동했던 4인조 그룹으로 2017년 해체했으며, 영크림은 싱글 '042'로 솔로 활동 중이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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