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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 "나에게 `식스틴`이란 즐거움 그 자체"
입력 2020-05-07 16: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나띠(NATTY)가 자신에게 '식스틴'이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나띠는 7일 오후 데뷔 싱글 ‘나인틴(NINETEE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나띠는 지난 2015년 방송된 ‘식스틴(SIXTEEN)에 출연, 당시 14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뽐내며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띠에게 '식스틴'은 어떤 의미일까. 그는 "나에게 '식스틴'은 즐거움이었다. 워낙 어릴 때부터 해왔던 거라 경쟁이라 생각하기보다 내 노래와 춤을 무대 위에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띠의 데뷔곡 ‘나인틴은 꿈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많은 위기와 좌절을 딛고 화려하게 꿈을 이뤄가고 있는 나띠가 과거의 자신을 찾아가 위로와 희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중독적인 멜로디, 펑키한 베이스 기타, 레트로 분위기의 스트링 사운드와 다양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댄스 팝이다.
나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나인틴(NINETEEN)을 공개한다. 이후 8일 KBS2 ‘뮤직뱅크에서 음악 방송 데뷔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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