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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미스터트롯’ 전 출연진 101명에 수제화+손편지 선물
입력 2020-05-07 15: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훈훈한 배려심이 화제다. ‘미스터트롯 전 출연진 101명에게 수제화와 손편지를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신성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임영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승 공약으로 전 출연진 수제화 한켤레씩 선물 한다던 찐영웅! 어린이날에 뜻깊은 수제화 선물! 고맙다 영웅아. 잘 신을게”라는 글을 올렸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 당시 부상으로 주어지는 수제화 200켤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참가자들에게 꼭 선물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MC 김성주가 농담삼아 던진 질문이었으나, 이를 직접 실행에 옮겼다.
6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구체적인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진호는 지난 4월 초, 출연진들은 ‘미스터트롯 작가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기념품 전달이라고 했는데, 바로 임영웅의 선물이었다”며 임영웅은 출연자들이 사전에 알지 못하도록 제작진을 통해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승했으면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다”며 이 선물은 약 30만원 상당의 구두 교환권이었다. 출연자들 101명에게만 나눠줘도 금액이 무려 3030만원에 달한다. 우승상금이 세금을 제외하면 9600만원 정도인데, 이런 선물은 쉽지 않다”고 칭찬했다.
임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에서 진의 영예를 안은 후 수제화 200켤레를 비롯해 우승 특전으로 상금 1억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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