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친문' 김태년…'과반' 득표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원내 사령탑에 4선 '친문' 김태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당선인총회를 열어 새로운 원내사령탑을 선출할 경선을 진행했습니다.

김태년, 전해철, 정성호 세 후보는 투표 전 10분간 정견 발표를 했고, 1차 투표에서 김 의원이 82표의 과반 득표로 차기 원내지휘봉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전 의원은 72표, 정 의원은 9표를 각각 확보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