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홈쇼핑, 동반성장위와 중소기업 지원한다
입력 2020-05-07 15:31 
7일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왼쪽)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가운데)과 `중기 지원 상생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중소 협력사에 대한 상생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은 7일 서울 강동구 소재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4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와 1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등 향후 3년간 608억원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무료방송 시간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제품 소개 영상물 제작비 지원과 신상품 개발 디자인 컨설팅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TV홈쇼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건강한 홈쇼핑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협력사의 성장을 돕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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