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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로나19에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서비스 온라인 대체
입력 2020-05-07 14:38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 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라 기존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미공개정보 이용금지 등 불공정거래 행위 사전 예방과 내부통제체계 확립 지원을 위해 상장법인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참여 상장사는 ▲ 유가증권 상장사 50곳(681명) ▲ 코스닥 59사(568명) ▲ 코넥스 10사(54명) 등 총 119개 상장사(1303명)에서 참여한다. 이는 지난달 기준 전체 상장사 내 5.3%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강자는 '멀티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1시간 40분 정도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거래소 시감위는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신뢰받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해 불공정거래행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취지"아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온라인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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