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후크송 달인 오정연? 광고 촬영 한번에 OK!
입력 2020-05-07 13:47 

작년 연말 MBC ‘복면가왕에서 화제를 낳았던 방송인 오정연이 상큼한 광고 모델로 등장해 넘치는 끼를 자랑했습니다.

오정연은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후크송 '9696 CM송'을 부르며 ‘복면가왕 출연 당시처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음색과 넘치는 끼를 발산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오정연은 무용 전공자답게 대리운전 업체의 ‘9696숫자를 형상화한 ‘96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연습에 몰두했습니다.

그 결과, 이미 검증된 노래 실력과 완벽한 댄스 실력 덕에 광고 촬영 당시 단번에 OK사인을 받아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했습니다.


‘9696송과 ‘96댄스는 TV 광고 송출 전 유튜브와 SNS를 통해 사전 공개되면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유니크한 춤 동작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CM송을 제작한 제작사는 "지난해 오정연이 출연한 MBC '복면가왕'을 보고 듣기만 하면 기분 좋아지는 밝은 목소리와 기운에 반해 캐스팅했다"며 섭외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오정연은 영화 '죽이러 간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케이블채널 스타티비(STATV)의 토크쇼 <숙희네 미장원>에서 친근한 옆집 언니로 촌철살인의 고민 상담을 해주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 중입니다.

최근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인물·문화 부문 중 아나테이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오정연은 "앞으로도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기존에 단아한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활동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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