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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커플 봉사활동…`밥퍼` 측 "몰래와서 온종일 구슬땀"
입력 2020-05-07 13:44  | 수정 2020-05-07 16: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 커플이 함께 봉사 활동을 했다.
국제 NGO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 운동 본부는 지난 6일 SNS에 "지난 토요일,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혜성이 밥퍼 봉사로 함께했다"고 밝혔다.
다일공동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사람들에게 긴급지원 키트를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일손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것.
다일공동체 측은 "당일 스태프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와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면서 "모든 일과를 마친 후에야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와 모두 깜짝 놀랐다. '밥퍼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했다.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두고 밥퍼를 향한 응원의 마음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귀한 마음을 모아 봉사로 함께한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다행히 상황이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고 한다"며 봉사 활동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접 경험해보니 의료진 분들 뿐만 아니라 각자 위치에서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이 계셨다"며 "이분들 덕분에 점점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우리도 함께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다일공동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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