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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기’ 하도권, 8일 키움 홈개막전서 시구
입력 2020-05-07 11:22 
배우 하도권씨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전 시구를 맡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키움히어로즈는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홈 개막전에 배우 하도권(44)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시구를 하는 하도권씨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강두기 역으로 활약했다.
프로야구 프런트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폭 넓은 연기 소화력과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새로운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하도권씨는 프로야구 개막을 축하드린다. 비록 관중석에 팬들의 함성은 없지만 키움히어로즈 홈 개막전에 시구자로 고척돔 마운드에 설수 있게 돼 영광이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경기장에 팬들의 함성 소리가 가득차길 소망한다. ‘스토브리그에서 큰 울림이 있었던 대사로 ‘코로나19와 싸우는 모든 분들께 힘을 실어 드리고 싶다. ‘우린 서로 도울거니까요”라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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