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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심진화 집공개, 게임방→개인 옷방까지 `럭셔리 전원주택 클래스`
입력 2020-05-07 1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집 공개 영상이 화제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유튜브 채널 '심탱TV'에 최근 '김원효 심진화의 랜선 집들이 지금 시작합니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두 사람이 이사한 전원주택 구석구석을 공개한 영상이다.
영상에는 마당이 딸린 모던한 디자인의 전원주택이 등장한다. 마당에 들어서면 아담한 차고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으로 들어서면 손님을 맞을 수 있는 접대용 공간과 함께 오락실에서나 볼 법한 큰 오락기가 눈에 띈다. 평소 게임을 즐기는 김원효-심진화 부부답게 스케일이 남다른 취미가 이목을 끈다.
이 공간에는 운동을 할 수 있게 '미니 헬스장'도 갖춰져 있다. 심진화는 "실내 자전거를 주로 탄다"면서 다이어터 대명사임을 입증했다.
집의 메인 공간이라 할 수 있는 거실엔 심진화의 취향이 반영돼 있듯, 각종 화려한 꽃들과 식물이 보인다. 심진화는 "최근 꽃시장에 다녀와서 그런지 집에 식물들이 많다. 프리지아도 있다"면서 식물을 가꾸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창밖을 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소소한 거실 뒤로 두 부부의 개인 드레스 룸이 있다.
심진화는 "우리 부부가 이번에 이사하면서 제일 중요시 했던 부분이 바로 옷방을 따로 쓰는 거였다. 그래서 보면 김원효씨 드레스룸과 제 드레스룸이 나눠져 있다"면서 다량의 옷과 아이템을 소개했다.
그러다 심진화는 갑자기 카메라 앵글을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옮기더니, 프라이빗한 다락방을 공개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면 부부의 신발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아담한 크기의 작은 방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심진화는 이 집의 하이라이트 부부 침실을 공개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와 가구가 돋보인다.
심진화는 안방에 있는 커다란 곰인형을 보고 "효심이라고 김원효씨가 우리 사귈 때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선물했던 곰돌이다. 2011년부터 함께한 친구다"라고 말하며 김원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한 개그계 잉꼬부부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두 사람은 단독주택 이사를 고민했고, 실행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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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진화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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