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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1차 경연, 하위권 팀의 반란...첫 1위 주인공은?
입력 2020-05-07 10: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로드 투 킹덤 1차 경연에서 실력파 보이그룹 7팀의 진검 승부가 벌어진다.
지난 달 30일 첫 방송된 Mnet 경연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서 보이그룹 7팀은 서로의 정체를 확인하고, 자기 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90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더보이즈가 1위, 펜타곤이 2위를 차지하고 아쉽게도 TOO(티오오)가 7위를 차지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7일 방송에서는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가 ‘왕의 노래(Song of King)이라는 주제로 1차 경연을 펼친다. K-POP을 이끌어온 수많은 보이그룹 중 한 팀의 노래를 선곡해 무대를 꾸며야 하는 이번 경연에서 어떤 레전드 무대들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도는 교실을 배경으로 준비한 원어스, 화려한 문양이 새겨진 빨간 색 의상을 갖춰 입은 TOO, 양팔이 사슬로 묶인 채 길들여지지 않은 짐승 같은 이미지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펜타곤의 무대가 조금씩 공개돼 1차 경연 본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모니터를 통해 무대를 지켜보는 다른 팀 멤버들도 멋있다”, 칼을 갈고 나온 것 같다”, 편곡이 정말 좋다”며 쉴 새 없이 감탄을 쏟아내고 있어 경쟁자마저 환호하게 만든 역대급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1차 경연 순위 결과가 발표되자 모두가 충격을 받고 입을 틀어막는 모습, 지난 대면식에서 7위를 한 TOO 멤버들이 함성을 지르며 일어나는 모습이 비춰져 하위권의 반란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로드 투 킹덤 제작진은 7팀 모두가 1등만을 노리고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무대를 준비했다. 몰입도 높은 레전드 무대들이 준비돼 있으니 시청자 분들도 기대하셔도 좋다”며 어느 한 팀 빠질 것 없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 만큼 절대적인 상위권도 하위권도 없어 끝까지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들의 첫 진검 승부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POP 실력파 보이그룹들의 치열한 정면승부를 그린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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