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어제 4명·누적 1만810명
입력 2020-05-07 10:22  | 수정 2020-05-14 11:05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증가,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 5명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사흘간 0명이던 국내 지역감염 사례가 나흘 만에 다시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명 늘어 총 1만8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20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떨어져 지난 4일 8명으로 10명 아래로 떨어진 뒤 5일 3명, 6일 2명 등 5명 미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은 국내 지역 발생으로 잠정 분류됐다. 국내발생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 3일 이후 나흘만으로, 경기에서 1명 발생했습니다.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검역 1명, 대전 1명, 충북 1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 대구에서 1명 발생해 총 256명으로 늘었습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6명 늘어 총 9천419명이 됐습니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135명으로 83명이 줄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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