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멕스산업, 아이스박스 신제품 `아이스탱크` 출시
입력 2020-05-07 09:56 

주방·생활용품 제조기업 코멕스산업이 아이스박스 신제품 '아이스탱크(밀리터리그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스탱크는 강력한 보온·보냉 효과와 산뜻한 색상, 디자인에 힘입어 1991년 출시 이후 '국민 아이스박스'라 불리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여름철을 맞아 코멕스는 베이지, 카키 등 이른바 '어스 컬러(Earth Color)'를 적용한 신제품 '아이스탱크(밀리터리그린)'를 선보였다. '어스 컬러'는 자연과 흙에서 얻을 수 있는 베이지, 카키, 브라운, 올리브, 네이비 등의 감각적인 색상으로 패션은 물론 리빙, 유통업계까지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9가지 용량(8.5ℓ, 10ℓ, 20ℓ, 23ℓ, 26ℓ, 30ℓ, 40ℓ, 50ℓ, 56ℓ)으로 출시돼 나들이, 캠핑, 차량 비치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큰 크기인 56ℓ 제품은 1.5ℓ 물병 20개를 세워서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도 갖췄다. 외관과 손잡이 형태를 제품 크기에 맞게 각기 다른 형태로 디자인했다. 30ℓ 제품은 뚜껑 상단에 컵홀더·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어 임시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으며, 40ℓ·50ℓ·56ℓ는 물 빠짐 밸브가 있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가능하며 잠금장치가 있어 이동 중 열릴 염려가 없고 냉기 손실도 적다. 코멕스 전문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코멕스 관계자는 "30년째 국민 아이스박스로 사랑을 받고 있는 코멕스의 아이스탱크에 세련된 밀리터리 감성을 더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서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밀레니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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