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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지 기상캐스터 "거절 잘 못하는 스타일"(FM대행진)
입력 2020-05-07 0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거절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기상캐스터 배혜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개인 부탁까지 시키는 직장 상사에 대한 사연을 전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직장 상사의 부탁을 거절하는 편이냐고 묻자 거절을 잘 못 하는 스타일이다. 하나씩 하다 보니까 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DJ 조우종은 배혜지 기상캐스터에게 어떤 부탁이 들어오냐고 물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서로 대타를 해주니까 쉬는 날 근무 가능하냐고 묻는다. 그러면 해주는 거다. 대타하면 서로 해준다. 과거에는 대타를 안 해주는 선배도 있었지만, 지금은 안 계신다. 다들 배려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선배들이 정말 잘 챙겨준다”고 강조했다. DJ 조우종은 배혜지 기상캐스터에게 어린이날 근무에 대해 물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선배들에게 톡을 했다. 아기가 있는 분들에게 먼저 제가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전 그날 할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사진|‘조우종의 FM대행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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