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동, 美에 300억 규모 `코로나19 의료용 방호복` 공급
입력 2020-05-07 09:09 

국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 방호복'을 미국 정부에 납품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 계약 금액은 약 309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86%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국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도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코로나19 의료용 방호복'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코로나사태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를 해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회사는 미국 내 추가 방호복 공급 요청시 적극 대응하고 유럽 국가 진출도 고려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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