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영, `울산 지웰시티 자이` 광고모델로 미스터트롯 `영탁` 발탁
입력 2020-05-07 08:50 
울산 지웰시티 자이 광고모델로 발탁된 트롯 가수 영탁 [사진 = 신영]

아파트 분양마케팅에 트롯 가수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신영은 트롯 가수 '영탁'을 '울산 지웰시티 자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신영이 인기 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것은 지난 2006년 세계적인 여성 골퍼 미쉘 위 이후 14년 만이다.
영탁은 지난 1~3월 방영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트롯 가수로,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막걸리 한잔'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탁은 이날 울산권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온라인,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울산 지웰시티 자이' 광고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마케팅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시행사의 시각에서 보다 새롭고, 독특하고, 기발한 마케팅을 계획하던 중 그 동안 사례가 흔치 않았던 트롯 가수를 마케팅에 활용하게 됐다"며 "최근 트롯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영탁의 인지도도 높은 만큼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분양 예정인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울산시 동구 서부동 일원 16만6035㎡ 부지에 2개 단지,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 59~107㎡ 총 268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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