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텅 빈 의자로 말해요
입력 2020-05-07 07:52  | 수정 2020-05-07 08:09
<텅 빈 의자로 말해요>

이탈리아 밀라노의 평화의 문 앞에 수백 개의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광장에서 영화 상영이라도 하는 걸까요?

알고 보니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밀라노의 가게 주인들이

정부의 새로운 조치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 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밀라노 시내 7천 개가 넘는 식당 중 2천여 개가 곧 폐업할 위기라는데요.

어서 바이러스가 종식돼서, 모든 사람들이 무사히 본업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