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한낮 여름 더위…오후부터 동해안 비 조금
입력 2020-05-03 20:11  | 수정 2020-05-03 20:36
<1>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며 때 이른 더위가 주춤했습니다. 반면, 수도권과 강원은 한낮에 25도를 웃돌며 더웠는데요. 내일은 하늘에 구름 많은 가운데 다시 전국적으로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6도, 단양과 구례가 29도, 경주는 무려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내일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오후부터 밤까지, 경북 동해안은 밤에 내리겠는데요.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건조>비가 내리면서 충청과 남부지방의 건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강원은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조금 더 내리다가 모두 그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한낮에 대전이 28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대구의 낮 최고 기온 29도로 오늘보다 9도나 껑충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비가 내리는 동해안 지방은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때 이른 더위는 계속되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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