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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 ♥ 곽민정, 2021년 5월 결혼 예정
입력 2020-05-03 17:30 
문성곤-곽민정 커플. 사진=문성곤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포워드 문성곤과 피겨스케이팅선수 출신 곽민정의 열애가 화제다.
3일 문성곤 인스타그램에는 곽민정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다수 게재돼 있다. 문성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곽민정과 다정한 포즈를 연출한 사진을 올리며 "♥", "고생 많았어요~", "인생에서 가장 예쁜 시기" 등의 애정 어린 글을 작성했다.
스포츠계 커플인 문성곤과 곽민정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문성곤은 과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양가 부모님께 인사도 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둘은 안양실내빙상장이 KGC인삼공사의 홈구장인 안양실내체육관과 붙어있어 자주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키워왔다.
문성곤은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됐다. 군 제대 후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2019-20시즌에는 업그레이드된 수비력을 발휘해 최우수수비상 및 수비 5걸을 차지했다.
2010 밴쿠버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는 곽민정은 2015년 현역에서 은퇴후 코치로 활동 중이다. 2018 평창올림픽 해설위원을 맡았다.
둘은 2021년 5월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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