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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리틀 싸이 황민우, “싸이 형 해외활동→ 영어는 꼭 해야겠다”
입력 2020-04-24 2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공부가 머니? 리틀 싸이 황민우 군과 가족이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리틀 싸이로 유명한 황민우군이 중3이 돼서 돌아온 가운데, 공부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출연자는 리틀 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이었다. 그는 8세 꼬마에서 폭풍 성장해서 중3의 훈남으로 변신해 부모님과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민우 군은 리틀 사이로 알려져 인기를 모아 음원까지 발매해서 정식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 그는 전국은 물론 해외까지 행사들 다니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런 민우가 ‘공부가 머니?에 도움을 요청했다. 민우는 엄마는 한국 교육을 잘 모르는 베트남인이시고, 아빠는 나이가 많아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고 싶었다고 밝혔다.

가족과 둘러앉은 식탁에서 민우 아버지는 진짜 영어는 잘 해야 한다. 요즘은 하나만 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우 군은 싸이 형이 영어로 해외 활동하는 걸 보니까, 나도 영어 공부는 꼭 해야겠구나 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우 아버지는 안되는 공부, 미치게 할 필요는 없다”라며 자기 일을 하기 때문에 공부는 열심히 할 필요 없다. 음악을 열심히 하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잖냐”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엄마는 그래도 공부는 해야 한다. 대학은 가야 한다”라고 팽팽하게 맞섰다.
이에 대해 엄마는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고 난 뒤 제가 베트남에서 중학교를 중퇴했다. 민우만큼은 꼭 대학을 가면 좋겠다”라고 교육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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