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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km 쾅!’ SK 김창평, 고우석 상대 솔로포
입력 2020-04-24 17:01  | 수정 2020-04-24 17:10
김창평이 고우석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환호하는 SK 덕아웃.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성범 기자
선배들의 홈런 세례에 김창평(20)도 가담했다. 고우석(22)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창평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고우석의 초구 152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솔로홈런을 신고했다. 비거리 105m. 지난해 김창평은 1, 2군을 통틀어 1홈런도 때리지 못했다.
이 홈런으로 SK는 리드를 되찾았다. SK는 21일 3홈런에 이어 이 날도 3홈런(한동민 최정 김창평)을 날리며 홈런 군단 위용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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