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신청 25일 5시간 일시 중단
입력 2020-04-24 16:05  | 수정 2020-05-01 17:05
경기도는 내일(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현장신청을 일시 중단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차세대주민등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 전산 운영을 오늘(24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후 1시까지 일시 중지하는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시스템으로 지급 대상자를 확인해야 하는 경기도와 시군 재난기본소득 업무도 중단됩니다.


도는 운영 중단 기간 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을 재정비한 뒤 내일(25일) 오후 2시에 신청 업무를 재개합니다.

도는 이런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안내하도록 해 혼란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한편, 도는 이번 주 4인 가구 이상에 이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인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협지점, 지역 농축협 등에서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현장신청을 받습니다.

여기에 마스크 5부제를 적용해 월요일에는 3인 가구 중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인 도민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중에 선불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토·일요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이후 5월 4~10일은 2인 가구, 5월 11~17일은 1인 가구와 신청하지 못한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가구 수 관계없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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