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에 '안전자산' 금값 고공행진…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20-04-24 15:51  | 수정 2020-05-01 16:05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늘(24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4% 오른 6만8천860원에 마감해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장 한때 6만8천880원까지 올라 장중 역대 최고가도 경신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가 기록은 이달 16일의 6만8천220원이었습니다.

최근 금값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며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또 원/달러 환율과 국제 금값 상승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