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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들에게 명품 지팡이 선물
입력 2020-04-24 15:42 
23일 신협중앙회는 충북 충주시 주덕신협에서 ‘천수장’ 지팡이 2600개를 기부했다. [사진 제공 = 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명품으로 알려진 주덕 '천수장' 지팡이 2600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향후 농촌지역 신협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 지팡이를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주덕 '천수장'은 1년생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로 예로부터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효를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가정의 달 및 환갑을 맞은 어르신들의 선물로 사랑받고 있다.
재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충북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팡이 제작 기능장이 협업해 만든 '천수장' 지팡이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이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 '어부바 효(孝)예탁금'을 출시하는 등 금융으로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실천하고 코로나19 한파로 움츠러든 지역 경제와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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