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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형부와 불륜에 동거까지? ‘충격’
입력 2020-04-24 15:01  | 수정 2020-04-24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 여배우 A씨(30)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스포츠 경향은 A씨가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 B씨와 불륜 행각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2018년 9월 A의 이종사촌 언니 C씨는 A씨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여겨 남편 B씨가 강원도에 개원하는 의원의 접수·수납 업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조건은 주 2~3회씩 강원도에 있는 병원을 오가면 4대 보험과 함께 200만원의 급여를 주겠다는 것.
하지만 평소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B씨는 병원 개원 이후 새벽 3, 4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고, A씨가 형부인 B씨의 신용카드로 한 번에 300만원 가량 쇼핑을 하는 일도 벌어졌다고.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한 C씨는 A씨에게 병원에 출근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러나 A씨는 2019년 4월 강원도 병원 근처를 원룸을 얻어 B씨와 동거를 시작했다. 가족들이 눈치 채고 만류하자, A씨는 연을 끊겠다고 안심시킨 뒤 다시 B씨의 병원에 출근해 부적절한 관계를 즐겼다.
2020년부터는 춘천에 오피스텔을 잡고 B씨다 다시 동거를 시도했다. B씨의 외박이 잦아지면서 마침내 꼬리가 잡혔다.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C씨는 상간녀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비참한 심경을 떨칠 수 없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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