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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박인석 PD "이상민 섭외 이유? 진지함에 반해"
입력 2020-04-24 15: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악인전 박인석 PD가 프로듀서에 이상민은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KBS2 새 예능 ‘악(樂)인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박인석 PD를 비롯해 이상민 김숙 김요한 문세윤이 참석했다.
박인석 PD는 이상민에 대해 섭외할 때 생각하는 게 스토리다. 대한민국 넘어서 스토리가 이렇게 기구하고 기승전결이 있는 프로듀서가 또 있을까 싶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가 있지만, 음악적 스펙트럼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룰라 디바 샤크라 샵 더해서 컨츄리꼬꼬까지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시도가 있을 것 같다. 그 시도에 최적화된 프로듀서라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으로 미팅을 했을 때 확신을 갖고 있었다. 제작진이 부담스럽다 싶을 정도로 진지하더라. 그 진지함에 반했다. 믿고 갈 수 있겠다 싶더라. 출연자라기보다 프로그램을 같이 만들어갈 수 있는 지혜를 만들어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악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25일 오후 10시 55분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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