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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한소희 천상계 미모, 연기도 이미 완성형 배우”
입력 2020-04-24 15:00  | 수정 2020-04-24 16: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희애와 박해준이 한소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오후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애는 한소희는 저희 드라마에서 아름다움을 담당하고 있다. 천상계 미모를 갖고 있는데, 배우로서도 너무 열심히 하고 이미 완성형이다”고 칭찬했다.
이어 벌써부터 이런 모습을 보이면 제 나이가 되면 어떤 배우가 될지 상상도 안갈 정도로 완벽하고 열정 넘치는 배우다. 촬영할 때는 모질지만 촬영장 밖에서는 그 나이 때의 풋풋하고 순수함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의도적으로 박해준, 한소희 씨에게 조금 거리를 두고 있다. 감정을 좀 타는 편이어서 일부러 감정선이 깨질까봐 거리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준 역시 한소희에 대해 미모는 말할 것도 없다. 그 친구가 가져온, 홀로 서서 무언가를 해나가는 모습이 여다경이라는 인물의 자립심과 비슷하게 느껴진다”며 몰입도도 너무 좋아서 선배로서 제 자신이 부끄러울 때도 있다”고 호평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려가고 있다.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등의 신들린 연기력과 몰입감 있는 연출로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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