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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스릴러물 ‘크라임퍼즐’ 남자 주인공…사이코패스 연기 변신
입력 2020-04-24 11:21  | 수정 2020-04-24 1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남자 주인공 한승민 역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크라임 퍼즐은 큰 인기를 끈 동명의 명품 스릴러 웹툰인 원작을 바탕으로 2020년에 맞게 재해석될 작품으로 경찰대학교의 주목받는 교수인 한승민이 연인인 유희의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자백하고 체포가 되며 드라마를 시작하는 충격적인 스릴러물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연인의 자백을 믿을 수 없어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프로파일러 유희와 한승민이 벌이는 10번의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세밀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극중 박해진은 한승민 교수로 분해 20대에 범죄 심리에 관한 논문으로 단숨에 세계적 범죄 심리학자 반열에 오른 경찰대 스타 교수로 갑작스러운 살인 자백을 하며 교도소에 수감된 후 무기징역수로 분한다. 한승민과 형제 같은 파트너 형사와 연인이자 제자인 유희와의 심리게임을 벌이며 사건을 서서히 해결해 나가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범죄 스릴러의 맛을 살리는 레전드의 귀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OCN ‘나쁜 녀석들의 최연소 천재 사이코패스 살인범 이정문을 연기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작품에도 그가 보여줄 사이코패스 연기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당시 역대급 사이코패스를 찰떡같이 소화해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던 박해진이 연기하는 ‘이정문 진화버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라임 퍼즐은 유튜브 오리지널 웹드라마 ‘탑매니지먼트와 넷플리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을 제작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스튜디오 329에서 드라마 제작을 맡아 올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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