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골프장서 다친 여성 머리서 실탄 탄두발견…군·경찰 원인 조사 중
입력 2020-04-24 11:13 
M16 소총 실탄 [사진 제공 = 부산경찰청]

골프장에서 원인 모를 상처를 입은 여성의 머리에서 실탄 탄두가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24일 전남의 모 군부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담양군의 한 골프장에서 한 여성이 머리에 상처를 입고 쓰러졌다.
이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치료를 받던 중 이 여성의 머리 상처 부위에서 5.56㎜ 실탄 탄두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골프장 주변에는 군부대 사격장이 있고, 같은 시간대에 개인화기 사격 훈련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군 수사기관과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