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업비트, 체이널리시스와 파트너십 확대…자금세탁방지 도입
입력 2020-04-24 11:12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자회사 업비트APAC가 자금세탁방지 실시간 모니터링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도입해 거래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은 미국 블록체인 전문기업 체이널리시스의 'KYT(트랜잭션확인)솔루션'이다. 업비트APA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암호화폐 거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체이널리시스KYT는 암호화폐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의심 거래를 식별하는 자금세탁방지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이다. 현재 40개국 275개 기업 및 금융기관에서 이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김국현 업비트APAC 대표는 "국가별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체이널리시스와 같이 차별화된 데이터, 사용성 높은 소프트웨어, 현지 지원 역량 등을 갖춘 컴플라이언스 파트너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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