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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진성 "'안동역에서' 히트 직후 혈액암·심장판막증 앓아"
입력 2020-04-24 10:28  | 수정 2020-04-24 10:29
진성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트로트가수 진성이 과거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앓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오늘(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건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진성은 '안동역에서'를 열창했습니다. 노래를 마친 후 진성은 아시다시피 40여 년 동안 무명생활을 하다가 인기를 얻나 싶었는데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앓아서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럴 때마다 노래를 했다. 여러분의 박수와 사랑 속에서 몸이 좋아졌다. 여러분 앞에 다시 '안동역에서'로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 인생에서 중요한 건 건강이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게 여러분과 저의 소망 아니겠냐”고 말했습니다.


또한 진성은 건강을 한번 해치다 보니까 어떤 분들보다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성은 '안동역에서'가 히트가 돼서 반지하에서 이사 갈 준비하는 과정에서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이 왔다. 너무 슬펐다. 인생이 내 마음대로 안 되는구나, 건강은 내 마음대로 안 되는구나 싶었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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