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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코로나19 음성…자가격리 2주 예정
입력 2020-04-24 09:02  | 수정 2020-04-24 09:17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입국 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파울루 벤투(51·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벤투 감독과 코치 3명은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시설인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하루 뒤 벤투 감독과 코치진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이들은 국내 거주지로 이동하여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벤투 감독은 지난해 12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치고 포르투갈로 휴가를 떠났다. 코로나19 여파로 A매치 일정이 연기되면서 4월22일에야 입국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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