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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안동역에서` 히트 직후 혈액암·심장판막증…슬펐다"(아침마당)
입력 2020-04-24 0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진성이 과거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건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성은 ‘안동역에서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후 진성은 아시다시피 40여 년 동안 무명생활을 하다가 인기를 얻나 싶었는데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앓아서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노래를 했다. 여러분의 박수와 사랑 속에서 몸이 좋아졌다. 여러분 앞에 다시 ‘안동역에서로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 인생에서 중요한 건 건강이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게 여러분과 저의 소망 아니겠냐”고 고백했다.

또한 진성은 건강을 한번 해치다 보니까 어떤 분들보다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성은 ‘안동역에서가 히트가 돼서 반지하에서 이사 갈 준비하는 과정에서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이 왔다. 너무 슬펐다. 인생이 내 마음대로 안 되는구나, 건강은 내 마음대로 안 되는구나 싶었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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