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오거돈 부산시장 전격 사퇴…"성추행 사죄"
오거돈 부산시장이 20대 여성 공무원을 강제추행했다고 인정하며 전격 사퇴했습니다.
내사에 착수한 경찰은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민주 "즉각 제명"…통합 "진상 규명 촉구"
민주당이 오거돈 시장 사퇴 3시간 만에 "즉각 제명하겠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통합당은 국정조사나 검찰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 '코로나 쇼크' 시작…대구·경북 고사 직전
1분기 경제성장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인 -1.4%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경북지역에선 폐업과 휴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 당정 '100% 지급' 합의…통합당 '수정안' 요구
정부와 민주당이 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합의하자 통합당이 구체적인 방안을 오늘 오전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여야 합의가 지연될 경우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라임 사태' 핵심인물 김봉현·이종필 검거
1조 6천억 원대의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 펀드'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스타 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자산운용 부사장이 검거됐습니다.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