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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트롯맨들, 가창력 탄탄 명품 무대…종합선물세트 같은 기쁨 [종합]
입력 2020-04-24 00:2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사랑의 콜센타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의 트롯맨 7인이 명품 무대를 꾸몄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에서는 나를 들썩이게 한 학창 시절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방송됐다.
이날 첫 번째 고객은 김호중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학창 시절 별명이 모나리자였다면서 김호중에게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신청했다. 고객의 눈썹 문신 고백에 영탁도 눈썹 문신을 고백했다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의 노래방 점수는 85점이었다. 고객은 김호중의 노래에 모나리자라는 가사를 할 때 제 이름을 불러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모나리자에 고객의 이름을 넣어 불러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이어 다음 고객은 이찬원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자신과 아내 모두 이찬원의 팬이라고 했다. 이 고객은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신청했다. 이찬원의 노래방 점수는 96점이었다. 최고점을 경신해 고객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점수였다. 고객은 이 소식에 이찬원 목소리를 들은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이찬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다른 고객은 영탁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컬러링부터 영탁의 ‘찐이야였다. 이 고객은 노래 강사라면서 코로나 19 때문에 현재 노래 교실을 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고객은 노래 교실을 다시 열게 되면 첫 곡은 영탁의 ‘찐이야를 수업할 것이라고 말해 영탁을 감동케 했다.

이 고객은 영탁에게 이창용의 ‘당신이 최고야를 신청했다. 영탁의 노래방 점수는 97점이었다. 간소한 차이로 선물을 보내줄 수 없는 점수였지만 이 고객은 점수는 중요하지 않다”며 영탁의 무대에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 고객은 임영웅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어머니도 임영웅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 고객은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힘들었는데 힘을 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에게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신청했다.
임영웅의 노래방 점수는 89점이었다. 89점 역시 고객에게 선물을 보내줄 수 없는 점수였다. 그럼에도 고객은 정성껏 노래를 부른 임영웅에게 고맙다고 했다. 이 고객의 어머니는 임영웅의 노래에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고 울먹였다.
또 다른 고객은 이찬원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 고객은 이찬원과 연결되자마자 돌고래 소리를 내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 고객은 이찬원에게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신청했다. 이찬원은 선물 보내드리겠다며 100점 가자”고 외친 뒤 노래를 불렀다.
이찬원의 점수는 아쉽게도 98점이었다. 이찬원은 선물을 보내주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대신 사인을 보내겠다고 했다. 이 고객은 이찬원의 사인 얘기에 경품을 받는 듯이 좋아했다.
다음 고객은 김희재의 팬이었다. 김희재는 오랜만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고객은 김희재에게 이선희의 ‘J에게를 신청했다. 김희재는 이 노래가 자신의 노래방 애창곡이라고 했다. 김희재의 노래방 점수는 아깝게도 95점이었다. 이에 김희재는 사인과 소정의 선물을 꼭 보내겠다”고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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