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승희 위폐 30장 추가 사용
입력 2009-03-01 15:06  | 수정 2009-03-01 15:06
제과점 여주인 납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양천경찰서는 정승희 씨가 사용한 1만 원권 모조 지폐 703장 외에 30장을 추가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를 상대로 위폐 추가 사용 여부를 조사해 정씨가 지난달 14일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대포폰을 사면서 택배기사에게 30만 원 상당의 모조지폐를 지급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달 17일 종로 포장마차와 21일 혜화동 복권가게 등에서 사용된 위폐 3장은 정씨가 택배기사에게 지급한 위폐 1만 원권 30장 가운데 일부가 유통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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