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은행, 미 당국과 1000억대 벌금 합의…자금세탁방지법 위반혐의
입력 2020-04-21 05:53  | 수정 2020-04-21 09:04
IBK기업은행이 미국의 자금세탁방지법 위반으로 미 사법당국과 8600만 달러(약 1049억원) 벌금에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번 벌금 합의로 과거 이란에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중개해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를 받은 것과 관련해 2년간의 기소 유예처분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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