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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11kg 감량…새로운 모습 보여주고파"(기자간담회)
입력 2020-04-18 14:11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전시회를 준비하며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18일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진산 갤러리에서 열린 ‘항해-다시 또다시 초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초 이 기자간담회는 지난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미뤄졌다.
구혜선은 코로나19로 오기 어려웠을 텐데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이 못 올거라고 생각했다. 와주셔서 놀라기도 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구혜선은 지금 11kg이 빠졌다. 아침 먹고 운동하고 따로 준비를 했다. 살이 찌고 했을 때는 건강미가 넘친다고 생각하고 좋아했는데, 나중에는 무릎이 아프더라. 조금 빼게 됐다. 조금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운동했다. 다이어트 보조제도 먹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09년 인사동 갤러리에서 열린 그림 전시회 ‘탱고를 시작으로 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구혜선 초대전 :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을 개최, 싱가포르에서도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 ‘항해-다시 또다시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구혜선은 이 수익금을 코로나19 복지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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