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피 출신 이승광, 민주 총선 압승에 "#개돼지들의 나라"
입력 2020-04-18 09:17 


그룹 구피 출신 보디빌더 이승광이 4·15 총선 결과에 대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이승광은 자신의 SNS에 4·15 총선에서 민주당이 통합당을 압도한 의석수 이미지를 게재한 뒤 "개헌은 이제 공산주의로 갈 거란 것과 모든 법안을 자기들 맘대로 바꾸고 통과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짜로 사회주의 시대가 왔다. 뽑은 당신들은 앞으로 불만이 생겨도 국가를 위한 헛기침 손가락질 자유는 없어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작된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 #대깨문과 함께 #다같이충성 #문수령님 #시진핑황제 #개돼지들의나라" 등 비하 표현을 해시태그로 했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자 그는 현재 SNS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1996년 구피 멤버로 데뷔한 이승광은 보디빌더로 전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