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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유민상, 김하영 사랑 고백 실패...“좋다...날씨가”[종합]
입력 2020-04-17 21:3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개콘에서 유민상이 김하영에게 사랑 고백을 실패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절대(장가)감 코너에서 김하영에게 고백을 준비하는 유민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민상은 후배들에게 김하영과 썸을 타고 있다고 털어놨다. 후배들은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극구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을 보기 위해 카페로 온 김하영은 유민상의 건강을 챙겨주거나 유민상이 사용한 빨대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고 김하영이 유민상을 좋아한다고 확신한 후배들은 유민상의 고백 작전을 도와주기로 했다.

김하영과 공원에 도착한 유민상은 후배들이 유민상 고백을 위해서 다리에 ‘김하영 사랑해라고 적힌 종이를 붙였다. 미화원은 종이를 다 없애 이벤트를 하지 못했다.
다음으로 후배들이 고백 멘트가 있는 티를 입었지만, 글씨가 다 보이지 않게 서서 김하영은 ‘김하영 씨 바라기를 ‘김하영씨바라로 보고 속상해했다.
벤치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키스를 하는 커플을 하고 부끄러워했다. 분위기를 이용해 고백을 하려던 유민상은 좋다...날씨가”라고 말해 고백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바바바 차력소 코너에서 서남용은 머리카락에 병따개를 붙이고 30초 안에 맥주병을 따는 미션을 했다. 1초를 남기고 마지막 맥주병까지 딴 서남용은 기쁨의 포효를 질렀다.
다음으로 인간 인형 집게가 된 서남용은 머리카락에 인형 뽑기 갈고기를 연결했다. 머리를 통에 집어넣어 인형을 조심스럽게 올려지만, 첫 번째 도전에서는 실패했다.
또 도전한 서남용은 두 번째 시도도 실패했다. 세 번째 시도에서 인형을 들어올린 서남용은 돼지 인형 뽑기를 성공했다.
인간 해달로 변신한 김수영은 배달 상품을 배에 올리고 물 위에 몸을 맡겼다. 김수영은 돌 사이에 몸이 끼어 움직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너지를 다 써서 포기하려던 김수영은 바바바 동료들의 응원 끝에 맞은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슈트맨 코너에서 슈트맨의 슈트를 더럽히려 악당은 슈트맨의 옷을 더럽힐 계획을 짰다. 할머니로 변신한 악당은 짐을 리어카에 올려달라”라고 부탁했다.
바닥에 떨어진 짐을 본 슈트맨은 짐에 손을 대지 않고, 짐을 리어카에 올리고 악당이 준 콜라를 원샷하면서 슈트맨은 슈트를 지켰다.
악당이 고장낸 자전거를 머리로 막은 슈트맨은 고속도로 머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도와주는 배지를 박사에게 받게 된 슈트맨은 악당에게 당해 쓰러져도 박사가 준 배지덕분에 계속 일어날 수 있었지만, 3초만 과거를 돌릴 수 있어 무한하게 악당에게 당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별물건 경매쇼 코너에서는 오나미가 썸남에게 받은 향수가 경매상품으로 올라왔다. 향수를 준 남자와 썸을 탔다던 오나미는 썸 탔던 사람은 서태훈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서태훈은 말도 안 되는 얘기다”라며 퀘퀘한 냄새가 나서 생일 선물로 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매가 시작됐고, 향수를 원가로 사간 서태훈은 오나미에게 다가가 아까 화낸 거는 누나가 내가 준 선물을 경매로 내서 그런 거다. 왜 이렇게 많이 안 썼냐”라고 말해 오나미를 설레게 했다.

FLEX 코너에서 플렉스맨들은 세탁방에 와서 양말만 넣고 세탁기를 이용했다. 패디큐어를 받고 난 뒤에 발가락 양말을 신거나 사과 껍질을 대충 깎는 플렉스를 선보였다.
폭죽을 하고도 폭죽을 보지 않거나 갈매기에게 새우과자가 아니라 진짜 새우를 주는 등 플렉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장면 꼭 나와 코너에서 영화들의 클리셰를을 깨는 멘트를 계속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약 프로파일러 안심쿵 코너에서 심쿵이는 프로파일러 일을 그만 두고 회사 면접을 보러 왔다. 형사의 추천으로 부장으로 만나기 위해 형사를 따라갔다.
비상구에 도착한 심쿵이는 이미 죽은 부장의 시체를 봐 놀란 모습을 보였다. 형사는 소개 시켜준다고 했지. 살아있다고는 안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의자들을 심문하던 심쿵이는 용의자들의 외모를 보면서 거짓말을 잡아냈다. 시체 손에 있는 수염을 보고 수염이 있는 남자 직원이 범인이라고 지목했다.
여자 과장은 남자 부하 직원에게 들이댔고, 이를 거절하자 직원을 괴롭혔다. 자신을 괴롭히는 과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직원은 구두에 톱질을 해 과장이 실족사를 하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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