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제21대 국회 금배지 첫번째로 가져간 당선인은?
입력 2020-04-17 15:27  | 수정 2020-04-24 15:37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서 당선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제21대 국회의원 배지'를 가장 빨리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 당선인은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금배지 수령 경쟁에서 일단 1등을 했다"고 본인이 총 국회의원 300명 중 가장 빨리 국회의원 배지를 수령했음을 알렸다.
정 당선인은 이러한 사실을 알린 후 "분명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성적표는 있다"며 "300명 중 1등 국회의원이 있고, 10등 국회의원이 있고 300등 국회의원이 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펼칠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정 당선인은 "1등 국회의원이 되려면 진짜 밤낮없이 공부하고 일해야 한다"며 "앞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한편 정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53.7%의 득표율을 기록해 36.7%의 득표을을 확보한 김성동 미래통합당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디지털뉴스국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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