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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 "대본 보고 깜짝 놀라 출연 결정"
입력 2020-04-17 14: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유지태가 '화양연화' 출연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이하 ‘화양연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손정현 감독, 유지태, 이보영, 박진영(GOT7), 전소니가 참석했다.
유지태는 40대의 꽃미남 기업가 한재현으로 변신한다. 과거 학생 운동을 했으나 현재는 부와 명예를 좇는 기업가로 변해버린 인물. 야망에 사로잡힌 냉철한 기업가의 모습과 첫사랑과의 운명적인 재회로 고민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 양날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지태는 "아무래도 대본의 힘이 컸던 것 같다. 대본을 봤을 때 '이런 감성을 담아내다니'라고 생각하면서 깜짝 놀랐다. 20대와 40대가 느끼는 감성을 잘 녹여냈다. 드라마로 꼭 보고 싶다는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인생에 또 한 번 찾아온 '화양연화'를 맞이한 두 남녀의 애틋한 감성 멜로를 그려낸다.
'화양연화'는 '하이바이,마마!' 후속으로 오는 25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tvN[ⓒ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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